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는 지난 15일 의료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난임 환자와 임산부 정신건강 고위험군 개입방법 및 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간호사,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관련 면허증 및 자격을 갖춘 실무자 99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최안나 중앙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장의 ‘난임 및 임산부에 대한 이해와 지원정책’ ▲채규만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의 ‘CBT(Cognitive Behavioral Therapy:인지행동치료)와 공감을 활용한 상담기법과 실습 ▲남범우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IPT(Interpersonal Psychotherapy: 대인관계정신치료)란 무엇인가? ▲이애림 중앙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 상담팀장의 ‘스크리닝 도구의 이해와 활용’ 등이 발표됐다.

중앙난임ㆍ우울증상담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난임 환자와 임산부의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상담 프로그램과 이를 실제 사례에서 적용했을 때의 개입방법을 소개함으로써 현장에서 실질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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