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 세미나실에서 생명안전환경 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융합연구 심포지엄이 열렸다. 심포지엄은 부산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였으며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소에서 주관했다.
생명안전환경 연구센터 구축은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성장을 선도할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50여 명의 학계, 산업계, 연구소 관계자가 모여 생명안전환경 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기조발제에 나선 양산부산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이자 센터 건립을 위한 기획위원장인 강동묵 교수는 “이 센터의 미션은 생명을 위협하는 환경과 독성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한 사회건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2030년까지 세계선도적 환경보건 및 독성안전성 연구기관 진입 및 산업화기반 구축을 비전으로 하고, 센터 구축을 위해 건물시설장비 1,000억원, 연구 R&D 2,000억원 규모로 2019년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받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