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병원장 김명남)은 오는 6월 20일(수) 오후 2시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갑상선암은 비교적 높은 생존율과 느린 진행 속도로 ‘착한 암’으로 불리지만, 제때 치료를 받지 않거나 병기가 진행될수록 생존율이 낮아지는 암인 만큼 갑상선암은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 그리고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

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6월 한달간 전국 10개 지역의 병원에서 갑상선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제12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라는 주제로 서울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갑상선의 역할 및 질환의 종류(중앙대병원 외과 송라영 교수) ▲갑상선 결절의 고주파 치료(하이유외과 엄태익 원장) ▲갑상선암의 치료(중앙대병원 외과 강경호 교수) ▲갑상선암의 수술 후 치료 및 경과 관찰(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안화영 교수) ▲갑상선 수술 후 상처 관리(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없이 참석이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4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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