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는 오는 14일 의과대학 본관418호에서 ‘환경과 건강 그리고 음악이 융합하다’를 주제로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건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다음 10년을 소망하는 자리로, 환경보건 관계자 및 전문가, 환자, 지역주민 등을 위해 마련됐다.

‘사계와 천식ㆍ알레르기질환 관리’라는 주제로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대한 연주와 강연이 번갈아 이어지는 형태로 진행된다. 강연 이후에는 천식ㆍ알레르기 질환 예ㆍ관리에 대해 방청객과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환경보건센터는 환경요인으로 인한 질환의 발생과 대처방안 연구, 환경성질환의 예방ㆍ관리방법 연구를 위해 환경부가 지정한 등 연구기관이다. 고대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 연구와 환경오염물질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며 올해로 지정 1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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