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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 증가
최미라 기자 | 승인2017.12.07 5:20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0~6세 영유아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호흡기감염병 예방ㆍ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7년 47주(11월 19일~25일) 기준 RSV는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의 원인 바이러스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0~6세의 영유아가 RSV 감염증 환자의 대부분(96.2%)을 차지했다.

RSV는 2세 미만의 소아에서 감기처럼 시작하여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유행시기마다 재감염될 수 있어 철저한 호흡기감염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산후조리원 RSV 감염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난 8월 산후조리원 감염병 관리지침을 배포했고, 이후 산후조리원용 예방 홍보 포스터를 개발해 지난 6일 배포했다.

산후조리원 등에서는 지침 및 홍보물을 활용해 RSV 예방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RSV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환자격리 및 치료를 실시하는 등, RSV 감염증 예방ㆍ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최미라 기자  mil07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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