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 VIP병동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 명인 초청 뉴힐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보급 인간문화재와 최고급 의료ㆍ예술융합 힐링센터의 만남인 뉴힐 하우스콘서트 ‘명창명인열전’ 중 지난달 판소리 안숙선 명창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

창작 가야금 음악의 창시자이자 한국 음악계의 독보적 존재로 전 세계에 한국음악을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한 황병기 명인은 이번 공연에서 ‘침향무’, ‘시계탑’, ‘황병기류 가야금산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장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인 김웅식, 가야금은 황병기 명인의 수제자 지애리가 맡는다.

공연 2부에는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 이소영 교수의 진행으로 윤중강 씨가 패널로 참여하여 명인의 음악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대담 프로그램 ‘황병기와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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