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병리과 이상한 교수가 지난  8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과학수사대상’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일반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법의학 분야에서 각종 사건과 관련된 법의학적 감정과 함께 경찰ㆍ군ㆍ검찰 및 관련 기관의 법의학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경찰청과 사단법인 한국경찰과학수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과학수사대상은 과학수사의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 및 포상해 수상자의 명예를 높이는 상이다.

특히 과학경찰상 확립을 통해 국민 인권보호의 기반 확충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일반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법의학, 법과학 분야, 경찰관에게 수여하는 과학수사 분야 등 3개 분야의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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