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김기식 교수(순환기내과)는 지난 12일부터 14일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대한심장학회, 심장학연구재단 주최로 열린 ‘제61차 추계학술대회(KSC2017)’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김 교수는 학회 도중 열린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돼 평의원회의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기식 교수는 “학회 이사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은 모든 회원들에게 연구 의지를 독려하고 화합을 도모하여, 학회수준을 세계적인 학회로 발전시키는데 있다.”라며, “앞으로 최선의 노력으로 학회 발전과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심혈관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심장학회 총무이사,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 대한혈관연구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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