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어준 시도 지회 건물이 2,000억원 가량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은 지난 23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공공기관에 준하는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언항 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1961년 가족계획협회로 출발해 산아제한과 인구억제정책을 주로 맡았으나 1995년 이후로 출산율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신 회장은 “사실상 정부가 12개 시도지회를 지어줬는데 현재 이 건물들이 2,000억원 가량된다.”라며, “실상으로는 민간기관이지만 공공기관에 버금가는 기관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임하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녀로부터 얻는 행복감은 억만금을 주어도 바꾸지 못한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국민의 인식을 바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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