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최근 ‘2016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 및 기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지원 활동을 전개하는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공헌상’을 받았다.

한국메세나협회 관계자는 “문화공헌상은 사회 기여도와 함께 지속성, 독창성,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라며,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문화적 혜택을 받기 힘든 장애인들에게 지속으로 지원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4년째 후원하고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을 운영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문화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메세나 활동은 다른 재단이 갖고 있지 않은 우리만의 정체성이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지원 활동과 북지 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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