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외과 이길연 교수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모스크바 N.N. Blokhin 암연구센터에서 열린 러시아 모스크바 학회에 초청돼 강연과 로봇복강경 직장암 수술 시연을 선보였다.

강연은 대장암의 복강경 수술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고 수술하기 가장 어려운 사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로봇복강경 직장암 수술 시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국내 직장암 로봇수술의 대가로 알려져 있는 이 교수는 현재 경희의과학연구원 부원장으로 정밀의학 임상연구를 활발히 추진해 선도적 암치료를 환자에게 빠르게 적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와 인도에서도 수술 시연 및 강연과 영국 국립보건청이 주최한 대장암에 대한 임상시험 토론회 좌장 및 연구협의체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해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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