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최근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의약품박람회에서 다국적 제약기업인 Menarini사와 자체 개발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시럽’에 대한 중앙아메리카 7개국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Menarini사는 중앙아메리카 7개국(과테말라 외 6개국)에 시네츄라시럽의 제품 허가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Menarini사는 중앙아메리카 전체의약품 시장의 약 5%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Menarini사는 수년 내 시네츄라시럽을 3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중앙아메리카 거담제 시장의 리딩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네츄라 시럽은 2011년 10월 국내 발매 이후 진해거담제 시장의 리딩 품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7월 이란 시장에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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