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회는 오는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국내 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CPhI Korea 201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51개사, 해외 17개국 108개 업체가 참가한다.

의수협은 신신제약, 국제약품, 대봉엘에스, 대원제약, 삼진제약, 에스텍파마, 우신메딕스, 태극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콜마, 휴온스 등 국내 회원사와 함께 의수협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이밖에도 대웅제약, 동국제약, 이니스트팜 등 총 국내 51개 업체가 부스를 개설해 참가한다.

해외 참가업체로는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가 중국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Biozeen사를 포함한 인도 9개사와 KBI Biopharma를 포함한 미국 5개사가 참가했다. 이밖에도 일본, 러시아, 싱가폴, 스페인, 대만 등 총 17개국에서 전시회에 참가한다.

컨퍼런스는 유럽, 일본, 중국 등의 의약품 시장 현황을 주제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일본 GMP 실사 및 일본 약전의 최신내용 ▲최근 급변하는 중국 의약품 시장의 트랜드 ▲유럽 API 시장 진출 전략과 등록 과정의 사례 등이 소개된다.

의수협 관계자는 “CPhI Korea는 매년 참가업체와 방문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건강기능성 원료 전시회인 Hi Korea가 동시개최됨에 따라 의약품, 제약설비, 기능성 식품 원료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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