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병원 서관 직지홀에서 ‘개원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윤여표 충북대학교총장을 비롯해 고규창 충북도행정부지사, 정우택 국회의원, 오제세 국회의원,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기원 기념 영상 상영과 감사패 수여, 포상이 진행됐으며,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2부 행사에서는 타임캡슐 제막식도 이어졌다. 병원의 과거와 현재의 기록물과 미래의 후배들에게 쓴 편지 등을 타임캡슐에 담아 25년 후인 2041년 7월 20일 개원 50주년 행사 때 개봉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대병원은 개원 25주년을 맞아 공공보건을 비롯해 간호부 심포지움, 가정의학과 심포지움 등 다채로운 행사와 건강강좌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충북대병원은 지난 1991년 7월20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개원해, 1995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어 일일수술센터(1999), 종합건강검진센터(2002), 권역응급의료센터(2004), 암예방검진센터(2007), 신생아집중치료센터(2009),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2010), 권역호흡기질환센터(2015)를 개소했으며, 올해 고위험산모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개소와 권역외상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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