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고지혈증치료제 ‘에제트’ 출시 기념 전국 심포지엄에 돌입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25일 서울 신라호텔 루비홀에서 첫 심포지엄을 개최한 데 이어 광주,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김종웅 회장(김종웅내과의원 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서울심포지엄에서는 개원의 1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경희의대 김수중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Why Ezetimibe Therapy is needed'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명희 상무는 “이번 런칭 심포지엄은 고지혈증 치료에서 에제티미브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작년 11월 출시된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과 더불어 의료진들의 처방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서울과 27일 대전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 데 이어 6월 8일 대구, 10일 광주, 14일 울산, 7월 7일 부산 등에서 각각 개최한다.

한편, 지난 1일 출시된 에제트는 에제티미브 성분의 단독 제네릭이다.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기전으로, 스타틴 제제와 병용 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을 이중으로 억제할 수 있다.

특히, 에제티미브 성분은 이달부터 스타틴 최대량 사용에 대한 급여기준 문구가 삭제돼 모든 스타틴과의 보다 원활한 병용 처방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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