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오는 2월 11일(목) 오후 4시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1강의실에서 모야모야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어린이 모야모야병(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성인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김정은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모야모야병은 특별한 원인 없이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목동맥의 벽 안쪽이 두꺼워져, 목동맥이 막히고 그 부근에 이상 혈관들이 관찰되는 병으로, 어린이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뇌허혈에 의한 뇌경색을 예방하고, 부족한 뇌혈류량을 회복해 10명중 8명 이상은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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