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보건대학원은 지난 18일 고려대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보건대학원 1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고려대 보건대학원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보건협력’이라는 주제로 ▲일본 동경대학의 야스키 고바야시(Yasuki Kobayashi) 교수 ▲산업환경의학대학의 고지 모리(Koji Mori)교수 ▲미국 UCLA의 프레드 하기기(Fred Hagigi)교수 ▲연세대 보건대학원장 손명세 교수 ▲고려대 보건대학원 안형식 교수 등이 다채로운 연제를 발표했다.

이기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2000년 처음 창립된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졸업생 300여명을 배출하며 고려대학교의 명성에 걸맞는 훌륭한 대학원으로 성장했다”면서, “향후 우리나라 최고를 넘어 국제적인 명성을 갖춘 보건대학원으로 더욱 발전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고려대 보건대학원이 환경문제를 포함한 역학적 연구와 질병예방 연구, 의료정책 연구, 병원경영과 관리연구 등의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하는 세계적인 보건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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