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은 18일 별관 회의실에서 순성농협과 ‘농촌희망가꾸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경 고대 구로병원장과 순성농협 이완선 조합장, 농협중앙회 류근원 상무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상호간에 가지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소외된 농촌지역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합의했다.

협약식에서 김우경 원장은 “고대 구로병원의 의료지원활동과 우리 농산물 소비확대 노력이 농촌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점차 농촌지역과 교류의 폭을 넓히고 의료지원활동을 강화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농협중앙회와 지난해부터 ‘농촌희망가꾸기’ 운동을 전개해오면서 전라북도 군산, 경기도 안성 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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