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응급약국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시범사업의 문제점과 효과에 대한 많은 문제제기가 이뤄져 왔기 때문이다.

대한약사회는 18일 제2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해 ‘심야응급약국ㆍ연중무휴약국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건’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약은 지난 7월 1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시행 중인 심야응급약국ㆍ연중무휴약국 시범사업 운영에 대한 평가 및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마련 및 지속 가능한 심야응급약국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평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평가회는 다음달 13일 오후 2시 팔래스호텔 로얄볼룸에서 대한약사회 상임이사, 시ㆍ도지부장, 서울 분회장, 심야응급약국 참여회원, 기자, 시민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주제 발표 내용은 ▲심야응급약국ㆍ연중무휴약국 시범사업 운영 평가와 지향점 ▲심야응급약국ㆍ연중무휴약국 시범사업 개요 ▲심야응급약국ㆍ연중무휴약국 운영 현황 ▲심야응급약국ㆍ연중무휴약국 운영 지원방안 ▲심야응급약국ㆍ연중무휴약국 지향점과 제언 등으로 이뤄진다고 대약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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