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송영천 총무이사(서울아산병원 약제팀장)와 류환선 부산울산경남지부장(동아대학교병원 약제과장)이 수상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은 손은선 총무부위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백진희 편집부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병원약사대상은 박경호 부회장(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약무과장)이 여덟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경호 부회장은 현재 투병 중으로 시상식에 직접 참석할 수 없는 형편이라 송보완 회장 등 임원진이 토요일 오전 병원을 방문해 입원실에서 개별 시상할 예정이다. 병원약사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순금메달 3냥 상당의 금메달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지난해 신설된 병원약사상은 10년 이상 근무한 회원 중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근무해 타의 모범이 되며, 병원약제 업무 개선 및 병원약사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김귀숙 편집이사(서울대학교병원 약품관리파트장), 김주신(전북대학교병원 약제부 약제과장), 김현순(NH병원 약제부장), 백효심(아주대학교병원 약제부 과장), 주성락(선린병원 약제과 주임약사) 이상 다섯 명의 회원으로 선정됐다. 병원약사상 수상자들에게는 각 200만원씩 상금이 수여된다.
활발한 논문 발표와 병원 약제 업무 관련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회원에게 수여되는 학술상은 올해 16회째로, 이은숙 교육이사(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장)가 학술본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해 회원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한 회원들에게 수여되는 학술장려상은 배혜정(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조지윤(대구파티마병원 약제부), 최고운(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약제팀), 최슬기(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최지영(서울아산병원 약제팀) 등 다섯 명의 회원이 받게 됐다.
학술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더불어 학술본상은 500만원, 학술장려상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병원약사로서 다년간 근무하며 본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다 최근 1년 이내에 퇴직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의 영예는 정순희 전 약제팀장(대구광역시 서부노인전문병원)에게 돌아갔다.
한국병원약사회 회원으로서 의무를 성실하게 지키고 병원약제부서에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학문연구에도 불철주야 노력하여 금년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최형옥 재무이사(고대안산병원 약제팀장)을 비롯하여, 박경애(경북대학교병원 약무팀장), 범진선(전북대학교병원 조제팀장), 방준석(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임상교육 UM), 최 선(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임상시험UM) 등 다섯 명의 회원에게 축하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본회 홍보위원회 주관 하에 진행되는 의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봉사정신을 발휘한 우수회원에게 주는 우수봉사상은 전원선(한양대학교병원 약제부), 서범석(서울보훈병원 약제부) 두 회원에게 돌아갔다.
기자상은 데일리팜 이현주 기자와 의계신문 신재경 기자가 받게 된다. 우수봉사상 수상자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기자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더불어 이번 병원약사대회에서는 올해 최초 시행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6개 분야 75명의 전문약사에게 자격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각 분야별 최고득점자로는 종양약료-서정애(국립암센터 약제과), 장기이식약료-이주연(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영양약료-배혜정(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심혈관계질환약료-고경미(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약제팀), 내분비질환약료-아영미(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중환자약료-정주원(서울아산병원 약제팀)약사이며, 각 분야별 최고득점자가 대표로 단상에서 수여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