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병원에서 이러한 노동, 인권탄압이 자행되고 있다는 것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정의당 정진후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국회에서 열린 ‘인천성모병원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나?’ 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인천성모병원의 경영 주체인 천주교 인천교구를 비판했다.

정 의원은 “과연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 오히려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지적하며, “노동자들은 사회적 약자로서, 헌법에 보장된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의 싸움만이 이러한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특히 대학병원이라는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이 국정감사에서 제대로 다뤄져 바로 잡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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