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9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흡연 알고 보면 질병! 금연으로 치료하세요’라는 주제로 ‘제 28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 및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KBS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흡연은 질병’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금연사업 유공자 포상, 개그콘서트 렛잇비 팀의 금연응원 공연,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대학교, 인구밀집지역, 대형사업장 등을 방문해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찾아가는 금연버스도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에 전달됐다.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흡연은 반드시 치료 받아야 할 질병이지만, 담배의 강한 중독성으로 인해 금연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어렵다.”라며, “국민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더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정부가 금연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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