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회장후보 발표, 메모하며 들었다.”

윤석완 전 동대문구의사회장은 지난 12일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후보 출마기자회견장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의사협회장 후보 합동토론회’에 참가자가 적은 것에 대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석완 전 회장은 “지난 10일 여의사회가 주최한 토론회에는 50여명에 이르는 방청객이 참여했고, 여의사회 회원들은 후보들의 발언을 메모지에 일일이 적었다.”라며, “후보들은 여의사들의 적극성에 긴장한 티가 나더라.”고 말했다.

윤 전 회장은 “그런데 타 지역 토론회에는 10~20명 밖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다.”라며, “후보들의 출마 이유와 포부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인데 참석자가 적어 아쉽다.”라고 말했다.

그는 “회원들이 선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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