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4일 서울 중구 소재 남산유스호스텔 국제회의장에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중독사고 예방 교육 및 어린이 중독사고 예방 책자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중독사고 사례 및 중독사고 발생 시 대처방안을 설명하고 현재 안전평가원에서 운영 중인 독성정보제공시스템을 이용한 중독정보DB 및 상품정보DB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사고 조사기관 및 응급의료센터에서 수집한 중독사고 치료사례를 기초로 하여 발간한 어린이 중독사고 예방 책자도 배포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가정 내 화학물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안전관리 요령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중독사고 예방 및 중독사고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반응을 유도하고, 독성정보제공시스템을 통한 중독정보, 상품정보, 독성정보 제공이 식품ㆍ의약품의 오남용 방지 및 중독사고시 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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