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나 정부는 국민을 위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하지 않으면 거들떠보지 않는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10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진행된 ‘제53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취임 만 2년이 됐다. 그 동안 23개 현안 해결을 위해 돌아다니면서 느꼈다. 어릴 때 생각했던 국회나 정부가 아니다. 시대가 많이 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회나 정부에 직접 찾아가서 국민을 위한 사업이라고 말을 해야 친절해진다. 그렇지 않으면 듣지 않고, 들어도 45도 고개를 돌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약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 부단히 노력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우리의 신년 운의 폭은 상당히 줄어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