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적발 제약사 어떤 처벌을?
고려대 안산병원 김 모 교수의 리베이트 명단이 확보됐다는 소식에 제약업계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리베이트가 적발된 제약사에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 제약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약사들은 리베이트를 제공했을 경우, 리베이트 쌍벌제와 리베이트 투아웃제, 리베이트 적발 의약품의 약가인하 등을 적용받게...

글로벌 제약업계 ‘슬림다운’ 대유행
글로벌 제약업계에 ‘슬림다운(slim down)’ 열풍이 불고 있다. 슬림다운은 기업이나 조직이 군살을 빼 규모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이미 외신들은 조직의 군살을 뺀다는 의미의 ‘slim down’과 대유행을 뜻하는 ‘craze’를 합친 ‘slimdown craze’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하고...

스티렌 보험급여 환수 일단 보류
동아에스티가 항궤양제 ‘스티렌’에 대한 보험급여 환수 없이 계속 보험급여를 적용받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제12부는 13일 오전 9시 50분 B205호 법정에서 동아에스티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약제급여기준변경처분 취소소송’에서 동아에스티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동아에스티는 최근 3년 동안 올린 스티렌의 원외처방액 30%에 해당하는 600억원을 도로 토해내지 않는...

보령이어 동아도 복지부 상대 승리, 의미는?
보령제약의 ‘스토가’ 승소에 이어 동아에스티의 ‘스티렌’ 승소까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제약사들의 승리 소식에 복지부의 재량권 일탈ㆍ남용이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행정법원 제13부는 지난 8월 21일 보령제약이 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약제급여기준변경처분 취소소송’에서 보령제약의 손을...

약정원 직원 “PM2000 접근 불가”
약학정보원은 PM2000을 통해 암호화된 정보를 IMS헬스코리아에 전송하는 매개역할을 했으며, 약정원 내에서 복호화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프로그램 개발자 2명뿐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0단독(재판관 이은희)은 지난 14일 525호 법정에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약학정보원과 관계자 3명에 대한 3차 공판을...

“나고야의정서 발효, 제약업계 악영향”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나고야의정서를 발효한 것이 제약업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주목된다.

조헌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는 지난 11일에 진행된 ‘신약개발 관련 규제와 R&D대응’을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에서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파생되는 문제점을...

SK, 노바티스와의 특허소송서 승소
SK케미칼 (대표이사 이인석 사장)은 붙이는 치매치료제인 엑셀론 패치와 관련한 노바티스와의 특허 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엑셀론의 원료물질인 ’리바스티그민’과 이를 이용한 ‘경피조성물’ 특허에 대한 것으로, 특허 법원은 2가지 특허 모두를 ‘무효’라고 판결했다. 특히, 경피조성물과 관련된 특허는 앞선 소송에서는 특허로서의 유효성이 인정됐으나 이번 판결에서는 결과가 뒤집혔다.

2개의 특허가 2심에 해당하는 특허 법원의 무효 심판을 추가로 받게...

식약처, 부작용 관련 용어 통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등 의료제품 사용 중 소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유해한 반응에 대한 ‘유해사례(이상반응)’, ‘약물유해반응(이상약물반응)’ 등의 다양한 용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이상사례’와 ‘약물이상반응’으로 통일한다고 11일 밝혔다.

통일한 용어는 외부 전문가 자문, 관련단체 및 유관기관의 의견 등을 수렴해 지난 10월 28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쳤다.

우선 의약품 등을 투여하거나 사용할 때 나타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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