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 무료 체험행사에 당첨된 캐더린 드파스퀘일 씨가 당첨권을 전달받고 있다
한국의료 무료 체험행사에 당첨된 캐더린 드파스퀘일 씨가 당첨권을 전달받고 있다

한국의료 무료 체험행사에 많은 미국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의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하나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메디컬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료 무료 체험행사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2,577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무작위로 추첨한 결과, 뉴욕에 거주하는 캐서린 드패스퀘일 씨가 당첨의 행운을 얻었다고 전했다.

‘바디&서울(Body and Seoul Sweepstakes)’로 명명된 이번 한국의료 무료 체험행사는 미국 내에서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포함 총 50여 개의 매체를 통해 홍보됐다.

이번 행사는 고품격 건강검진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등 혜택이 커 미국인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당첨의 행운을 얻은 드패스퀘일 씨는 연인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6박 7일간 VIP 건강검진, 치과검진, 한방치료, 스킨케어, 스파체험 등 한국의료 체험 기회를 갖게 된다.

드패스퀘일 씨의 한국의료 체험기는 영상 촬영을 통해 유투브 등 주요 UCC 사이트에 게재될 예정이며 미국 유력 일간지에 기고하는 보건의료 전문 리포터가 동행해 기획기사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뉴욕지소 조도현 지소장은 “한국의료의 우수성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단순한 호기심으로 신청했던 당첨자가 한국의료를 경험하면서 열성 팬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바디&서울 행사에는 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아름다운나라 피부과ㆍ성형외과, 곤지암리조트, JW메리어트호텔, 현대메디스 등 7개 기관이 후원했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