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4일 천사데이를 기념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함께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1M 1원의 희망 전달’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걸은 거리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해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청계광장을 출발해 버들다리를 돌아오는 1시간 정도의 가족코스와 두물다리를 돌아오는 천사코스 두 가지로 운영됐다.
한편 청계광장에 마련된 상설이벤트 존에서는 아카펠라그룹 ‘레드소울’과 가수 채환의 천사 미니콘서트가 펼쳐졌고, 케리커쳐와 페이스페인팅, 메이크업, 사진을 찍어 열쇠고리를 만들어 주는 리얼포토 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최원영 차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을종 사무총장,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실 박명환 국민소통비서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