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국가지정 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는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유효성평가의 글로벌 허브를 목표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 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는 지난 5월 27일 보건복지부 Health Technology 고속화 사업의 일환인 ‘질환중심 유효성평가 기반구축센터’ 사업에서 소화기질환 중심의 유효성평가 센터로 선정됐다.

센터에서는 소화기질환 유효성평가 전문가 네트워크를 주축으로 소화기질환을 타겟으로 개발된 의료제품의 상업화를 위한 유효성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자문, 지재권 자문, 인허가 자문 및 사업화 자문 네트워크 등과 협력해 Open innovation system을 구현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의 지원을 받아 신약이나 의료식품, 의료기기 등의 후보 물질에 대한 수준 높은 유효성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 앞서 이돈행 센터장의 사업설명회가 있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 인하대학교 이본수 총장 축사에 이어 인하대병원 박승림 원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인하대병원 박승림 원장은 “이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 비전 선포식은 산학연 R&D 기반의 선진형 Medical Complex를 구축하고 의료원이 신성장동력산업의 선두주자로서의 자리매김과, 연구중심병원으로 입지를 굳혀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돈행 센터장은 “소화기질환 관련 의료산업 분야는 인하대병원의 유효성평가를 통해 상업화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으며, 서비스센터 가동으로 의료산업화가 한층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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