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100주년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지난 29일 전남의대 명학회관 대강당 등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Fusion Medical Science’을 주제로 암(Cancer), 심혈관질환(Cardiovascular Disease), 관절(Arthritis) 분야로 나누어 미국, 일본, 대만, 국내 유수대학 교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오전 8시 김영진 전남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병원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비전을 소개하고 이어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윌리엄 칼슨 교수의 ‘치료용 항체를 이용한 암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오후 2시에는 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암(Cancer)을 주제로 ‘면역요법을 이용한 암치료의 최신 지견’과 ‘암치료에 있어서 추후 이용 가능한 분자표적에 최신 지견’에 대해 강연과 토론이 이뤄졌다.

같은 시각 전남의대 덕재홀에서는 관상동맥중재술과 부정맥 치료 등 심혈관계질환의 최신 치료지견과 동맥경화증, 단백, 세포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에 관한 심혈관질환의 기초 중개연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 전남대병원 6동 7층 강당에서도 골관절염관리의 약물 및 재활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 강연과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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