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신문 헬스포커스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의료계에서 의사들의 생각과 행동을 반영하는 신문사가 전무하던 시절, 헬스포커스뉴스는 2010년 1월 11일 의사 220명이 주주로 참여하여 만든 인터넷신문으로 민초의사들의 정서와 의견을 반영하며, 그리고 의료 이슈와 관련 정책 등에 대한 날카로운 기사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헬스포커스는 의료계 전문지로서 역할을 수행하면서 타 전문지와는 차별화된 출발과 차별화된 기사를 통하여 대한민국 의료의 주체이면서도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민초의사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에 대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료계는 현재 큰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투쟁이 본격화 되면 정부와 기득권을 가진 언론매체는 의사들의 투쟁에 대하여 왜곡 되고 폄하하는 기사를 작성할 것이 불을 보듯이 뻔합니다. 헬스포커스는 사실에 입각한 기사를 통하여 의사들의 투쟁이 왜곡되어 기사화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언론의 생명은 정확하고 신속한 사실보도, 심도 깊은 현실인식과 객관적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헬스포커스 또한 여기서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창간 4주년을 맞이한 젊은 언론지이지만 항상 위 3가지를 마음에 새기고 행동한다면 의료계 정론지로서의 위상은 물론 다수의 지지를 받는 언론지로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의료전문지에 오랫동안 몸담아 온 장영식 대표 체제로 전환이 되면서 헬스포커스도 일대 전환점에 도달했다고 판단됩니다.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 비전을 헬스포커스라는 신문사에 고스란히 녹여서 전문기자들의 혼이 담긴 신문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리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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