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비임상 시험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및 신약연구ㆍ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표준작업지침서 교육’과 ‘면역독성시험 교육’ 등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표준작업지침서 교육’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광진구 소재 건국대학교에서 실시되며, 주요 내용은 ▲시험물질의 입수ㆍ보관ㆍ조제 ▲증상 관찰, 병리 검사 ▲시험계획서 및 최종보고서 작성 등에 대한 표준작업지침서를 작성하는 토론식 교육이다.

‘면역독성시험 교육’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진주시 소재 안전성평가연구소에서 실시되며, 주요 내용은 ▲세포매개성 및 체액성 면역시험 ▲대식세포, 자연살해세포 기능시험 등 ‘의약품 등의 독성시험기준’에 제시된 시험의 실험실습 등이다.

또한, 비임상시험과 관련된 ‘안전성 약리 이론 교육’과 ‘독성동태 이론 교육’을 오는 8월 6일과 8일에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제약협회에서 개최한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 내용은 사전에 설문조사 및 교육평가 등의 조사를 통해 교육 대상자가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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