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는 오는 11일 저녁 7시 신관 1층 로비에서 ‘두근두근 콘서트(Freedom Against Cance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병원에서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에게 완치를 기원하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인기 가수 ‘정인’, 혼성 듀오 ‘소규모아카시아밴드’, 마이미스트 ‘김세진’ 아카펠ㄹ팀 ‘기가히츠’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빈다.

부대행사로는 공연 시작 전 김세진’과 ‘기가히츠’가 병동을 돌며 이동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공연을 한다. 또한 환자들의 희망을 담은 대형 희망 메시지가 신관 1층 아트리움에 전시된다.

공연은 암환자 및 보호자, 울산시민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오랜 투병생활 심신이 지친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지난 4월 지역 최초로 국립 오페라단을 초청해 병원 내 오페라 공연을 시행하는 등 울산시민의 문화적 수준에 맞는 고품격 위문 공연을 앞으로도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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