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약품 중심의 제약사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열리는 ‘제13회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13)’에 참가한다.

조아제약은 이번 전시회에 5x7m에 달하는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총 42품목에 달하는 다양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오톤(집중력 향상), 헤포스(간장 활성화제), 가레오액(이담 소화제) 등 회사를 대표하는 경구용 앰플 완제의약품과 트리오 포뮬라, 레드진생, 진생코리아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조아제약만 생산 가능한 Drinkable 앰플의 빠른 흡수와 효과 등 특장점을 어필할 계획”이라며 “복용 및 휴대가 편리한 사면포 제품 시음 등 수출 주력 제품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CPhI China는 108개국, 2,200여개의 의약관련 업체의 참가가 예상된다.

한편 2012년도 기준 중국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66조원에 달했다. 지난 3년 간 중국의 의약품시장은 2010년 136조원, 2011년 148조원으로 연평균 10%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현재 글로벌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의약품 시장은 2016년 14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해 2위인 일본을 제칠 것으로 전망된다.

조아제약은 2010년부터 4년 연속 CPhl China 참가를 비롯해 2011 CphI South America와 2010 인도네시아 의약품 박람회, 2012 두바이 의약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의약품전시회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해외 전시회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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