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옥시코돈’ 등 15종의 마약류 표준품을 15일부터 추가 분양하고 ‘2013 마약류 표준품 분양 안내서’를 발간ㆍ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가 분양은 마약류 표준품이 기타 표준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구매 절차가 까다로워 6개월 이상 장시간이 소요되는 등 제약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2013 마약류 표준품 분양 안내서’은 분양 중인 53종과 추가된 15종의 마약류 표준품 목록과 분양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분양 목록 및 가격 ▲분양 절차 ▲표준품 보관 및 관리 ▲자주 묻는 질의ㆍ답변 ▲신청 서식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추가 분양과 안내서를 통해 제약업체의 품질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에도 마약류 표준품 분양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