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입원환자 중 간병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39.5%로 나타났다.

최근 발간된 계간 의료정책포럼 제11권 1호 ‘사적고용 간병의 문제점과 입원 환자에 대한 새로운 간호간병체계 도입의 필요성’보고서에 따르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입원환자 총 30만 8,169명 중 간병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수는 12만 1,815명(39.5%)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별로 살펴보면 요양병원이 88%로 가장 높았고, 병원 23.8%, 상급종합병원 15.1%, 종합병원 14.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올 7월부터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병원급 이상 15개 의료기관(상급병원 2개소, 종합병원 7개소, 병원 6개소), 약 2,500병상을 대상으로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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