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건강한 일터 만들기’의 지속적 전개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이달 9일부터 개설ㆍ운영하고 있다.

심평원은 지난 9일 본원 8층 회의실에서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선포식’을 갖고, 금연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윤구 원장은 격려사에서 “금연은 간단하면서도 어렵다”며, “무엇보다도 자신의 의지와 결단이 필요하며 금연을 실천함으로서 자신의 건강과 가족 그리고 직장동료 및 사회의 건강도 지켜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2007년도부터 올해 4년차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결과 2007년도 40명의 신청자 중 8명이 성공했고, 2008년도에는 30명이 신청해 3명이 성공했다.

2009년도에는 39명이 신청해 8명이 성공한 바 있다. 올해에는 전년도의 실패자를 포함해 총 35명이 금연성공에 도전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심평원 건강검진기관에서 직접 금연상담과 함께 건강상담도 병행한다. 또한 복지부 ‘금연콜센터’와 연계해 개인별 맞춤식 금연상담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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