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병원6동 7층 강당에서 제2회 신생아집중치료실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ㆍ전남지역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인 전남대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이른둥이로 태어나 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았던 아이들과 부모들을 초대해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식전행사로 포토존,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 기념촬영,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영유아 상담을 실시하고, 이어 축하 케이크 컷팅, 부모님 육아일기 낭독, 축하공연, 가족 장기자랑 등이 이어진다.

한편, 전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최영륜 교수)는 정부지원금 등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3월 16일부터 준집중치료실 등 총 40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들을 집중 치료하는데 필요한 신생아 집중보육기, 초음파진단기, 수액주입기 등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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