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공현식 대외협력실장이 지난 20일 성남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5회 성남상공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지원대상을 수상했다.

성남상공대상은 성남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CEO, 임직원이나 공직자들의 성과를 발굴, 포상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기업경영, ESG경영, 노사협력, 기술품질, 행정지원, 최우수성장기업 등 8개 부문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공현식 대외협력실장은 대외협력, 대외정책, 고객관계관리, 기부 활성화를 총괄 담당하며, 성남 지역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도와 지역사회 발전 기반 조성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권역 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한 의료지원 체계를 확립해 공공의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도 내 유일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돼 지역 내 중증 소아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2년 ‘K-바이오헬스 이노베이션센터’를 개소해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바이오ᆞ헬스케어 분야 초기 창업 육성을 지원했으며, 민간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를 이끌며 산ᆞ학ᆞ연ᆞ병 융복합 연구의 기틀을 마련해 성남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공현식 대외협력실장은 “분당서울대병원 모든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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