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부인암 로봇수술 분야의 선구자이자 명의로 알려진 산부인과 이윤순 교수를 초빙해 지난 2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이윤순 교수의 초빙과 함께 좋은문화병원은 부인암센터를 새롭게 개소해 지난 46년간 좋은문화병원이 써내려온 부인과 수술의 역사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좋은문화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하게된 산부인과 이윤순 교수는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 계명의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구파티마병원 산부인과 과장, 경북의대 산부인과 교수, 경북대병원 부인암센터 센터장, 한양대 창원한마음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역임했다.

이윤순 교수는 2011년 대만에서 개최된 아시아ᆞ태평양 부인과내시경학회(APAGE)‘에서 '자궁경부암에서 다빈치로봇을 이용한 골반신경 보존 근치적 자궁적출술'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고 대만민영총의원(taipei veteran hospital)에서 자궁내막암 환자의 다빈치로봇 수술을 시연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그 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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