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ㆍ의약품 분야 시험ㆍ검사원의 역량 강화(Step up)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식품ㆍ의약품 분야 시험ㆍ검사 전문 교육기관과 함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경기 과천 소재)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식약처는 식품ㆍ의약품 분야 시험ㆍ검사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험ㆍ검사 전문 교육기관 9곳을 지정하여 민간 시험ㆍ검사기관 대표자와 시험ㆍ검사 인력을 대상으로 시험ㆍ검사 윤리와 법규, 품질관리이론, 기기분석 및 시험법 실습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시험ㆍ검사 결과 통계 분석 교육 ▲의료제품 분야 시험ㆍ검사 교육 확대 ▲실습 교육 비율 확대 ▲검사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등 수요자 중심의 2024년 시험ㆍ검사 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기관 지정ㆍ운영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참고로 시험ㆍ검사 교육기관 협의회는 ’21년부터 운영한 소통 협의체로 그간 기기분석 실습 등 26개 과목을 신설하는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해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험ㆍ검사의 전문성 확보와 품질 향상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ㆍ의약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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