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이 돌봄 신청부터 케어코디 일자리 매칭까지 더 쉽고 간편한 모바일 앱을 만들고자 자사 앱들을 전면 리뉴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케어닥 모바일 앱의 가장 큰 변화는 홈 화면 개편이다. 앱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주요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화면 UI를 전면 개편했다.

특히, 케어닥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도록 실사 이미지를 적극 도입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정확한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최대한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UI 및 UX 역시 더욱 직관적이고 간결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시니어 및 시니어 가족 역시 연령층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글씨 크기를 확대하고 한층 깔끔한 서체로 변경해 가독성을 향상시켰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아이콘 크기를 키우고, 버튼 간 여백을 늘려 터치 버튼을 잘못 누르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시니어 고객 가족들의 걱정을 덜고 믿을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비스 진행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게 알림 방식을 개선했다.

돌봄 케어 단계별 진행 상황을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더욱 세세하게 전달하며, 앱 사용자들은 신청부터, 케어코디 매칭, 돌봄 내용 및 종료 등 상세한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케어닥 앱에서는 보다 빠르고 정확한 매칭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고객이 지역별로 활동하는 케어코디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직접 일자리를 제안하면, 케어코디가 이를 수락해 매칭되는 방식이었다.

새로워진 매칭 시스템은 케어코디가 앱 내 검색을 통해 즉시 지원 가능한 일자리를 찾고, 간병을 원하는 이용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매칭 절차를 더욱 간소화했다.

이를 통해 케어코디 매칭 과정에서 이용자가 느낄 수 있는 피로감을 줄이고 매칭이 더욱 신속하게 이뤄져 고객과 케어코디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증빙서류 발급 서비스도 새롭게 오픈했다. 고객들은 간병 서비스 이용 후 보험금 접수 등에 필요한 간병인 영수증, 간병 사실 확인증, 케어닥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앱을 통해 간편하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케어코디 또한 관공서 및 금융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용역 계약서, 업무 제휴 증명서, 케어닥 사용자 등록증을 앱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금융사 Pay 앱을 통한 간편결제 기능도 추가돼 이용료를 쉽고 빠르게 지불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역시 카카오 간편 로그인으로 통일돼 번거로움을 줄였다.

케어코디를 위한 리뉴얼도 함께 진행됐다. 케어코디가 지원 가능한 일자리 소식을 더 쉽고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푸시 알림 서비스를 신설했다.

푸시 알림을 통해 일자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매칭되거나 돌봄 신청이 취소되는 등 일자리 상태 변경 알림도 받아볼 수 있다.

케어닥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시니어 고객을 둔 가족과 케어코디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케어닥 앱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앱 리뉴얼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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