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분절된 방문간호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용자 중심의 지역사회 간호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한국형 방문간호 모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12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방문간호, 초고령사회 돌봄의 미래를 열다’ 한ㆍ일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날 한ㆍ일 심포지움은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심포지엄 좌장은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정형선 교수가, 발제는 일본방문간호재단 사토 미호코 이사와 신한대학교 간호대학 황라일 교수가 ‘일본의 방문간호 제도 현황 및 발전방향’과 ‘지역사회 간호ㆍ요양ㆍ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방문형 간호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다.

지정토론자로는 강원의료사협 춘천 호호방문진료센터 양창모 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정책연구센터 이정석 센터장,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 간호사가 여는 빛사랑통합돌봄재활센터 김영희 대표, 내일신문 김규철 기자,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 임강섭 과장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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