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정간호사제도의 사례를 살펴보고 분야별 전담간호사(가칭)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간호협회는 12월 18일(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전담간호사(가칭) 양성방안 모색을 위한 한ㆍ일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간호협회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한ㆍ일 학술 세미나는 간호 업무의 세분화에 따른 분야별 전담간호사(가칭) 필요성 공론화 및 양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한ㆍ일 학술 세미나는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세미나 좌장은 경북대학교 서순림 명예교수가 맡은 가운데 일본간호협회 아키요 키자와 상임이사와 대한간호협회 서은영 이사가 각각 ‘일본 인정간호사 제도 및 간호인재 양성 노력의 성과’와 ‘한국 간호 업무의 세분화 및 특정간호 분야별 전담간호사(가칭) 현황’을 주제로 강연자로 나선다.

지정토론자로는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센터 박민수 전담간호사, 서울의료원 김내연 당뇨교육 전담간호사, 대한간호협회 최훈화 정책전문위원, CBS 이은지 기자, 보건복지부 임강섭 간호정책과장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일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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