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24일 제102차 상임이사회에서 신임 임원으로 임동권 기획이사 겸 사회참여이사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된 임동권 기획이사 겸 사회참여이사는 “보건의료분야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기획이사 겸 사회참여이사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다양한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의사협회와 보건의료계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동권 신임 기획이사 겸 사회참여이사는 현재 센트럴제일안과의원 대표원장으로서, 의료배상공제조합 사업이사를 함께 맡고 있으며, 제35대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를 역임했다.

의협은 또, 신임 임원으로 김주경 공보이사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주경 신임 공보이사는 “제35대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겸 대변인으로서의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아울러 의사협회와 14만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도 힘을 더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경 신임 공보이사는 현재 무지개연합의원 원장으로서, 제17대 국회 정책보좌관, 제35대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겸 대변인을 역임했다.

임동권 기획이사 겸 사회참여이사와 김주경 공보이사는 24일 부로 임기를 시작했다.

장영식 기자  sasilbod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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