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센터가 주최하는 해금 3중주 공연이 지난 11일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칠곡경북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처음 진행하는 행사이며, 3명의 연주자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적은 병원 내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을 위해 선물 같은 음악을 제공했다.

칠곡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이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장인 권정은 교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해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의 심리ㆍ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여러 악기들 가운데 스며드는 해금의 독특한 음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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