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외과와 흉부외과 외래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환자의 진료 편의성 증대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료 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넉 달여에 걸쳐 진행됐다.

리모델링 공사로 원자력병원은 기존 2층 서관의 흉부외과를 본관의 외과에 함께 조성하고, 흉부외과 및 간담췌외과, 위장관외과, 대장항문외과 등 외과 세부과 진료실을 비롯해 환자 대기실, 처치실, 암환자 교육실 등 진료 공간을 재배치했으며, 초음파 검사실, 재활 치료실, 상담실 등을 새롭게 구축했다.

특히 최신 공조 설비를 구축해 실내 공기가 잘 환기되고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했으며, 간접 조명과 우드·베이지톤 마감재를 활용해 환자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홍영준 병원장은“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주신 환자분들과 도움주신 관계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환자분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료 환경과 의료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발과 함께 새로운 기운이 움트는 봄을 맞이해 클래식 애호가들의변화와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아트엠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피아니스트 최형록이 전하는 생생한 희망의 운율이 담긴 클래식 명곡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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