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신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선도기업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는 자사 패치형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2022년도 하반기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은 우수 R&D(연구개발) 역량 보유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 중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기준으로 중앙행정기관과 기획재정부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혁신제품 지정기간은 총 3년으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와의 수의계약 및 혁신장터 물품등록이 가능하며 정부 부처의 시범 구매 등 다양한 판로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에이티패치는 부정맥이나 기타 심장질환의 진단을 목적으로 심장신호(심전도)를 측정, 분석, 모니터링을 위한 검사에 사용되는 국내 첫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개발돼 전세계 1위 제품인 미국 아이리듬(iRhythm)사의 ‘지오패치(ZIO Patch)’에 비해 크기는 3/5, 무게는 1/3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제품이다.

최장 14일간 별도의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지 않아 중단 없이 심전도 장기 측정이 가능하다. 방진방수(IP44/IP57) 기능으로 검사 중에도 샤워, 가벼운 운동을 포함한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이어갈 수 있다.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검사기간 동안 심전도 신호의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또한 에이티센스가 개발한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에이티리포트(AT-Report)는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있어 의료진이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빠르고 간편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 의료진의 업무효율과 진단 정확성을 높인다.

정종욱 대표는 “에이티패치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에이티패치의 공공구매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와 더불어 심장질환의 검출율과 진단 편의성을 높이는 에이티패치만의 강점을 활용해 사회적 의료비용을 감소시키고 국민건강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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