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마약류관련전문가들의 마약류 의존성 연구 활성화와 마약류 정책의 과학적ㆍ기술적 지원을 위해 30일 ‘마약류과학정보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과학정보 워크숍’을 주제로 병원, 학계 등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초청돼 ▲양귀비, 개양귀비의 쉬운 판별법 ▲펜터민 오남용 현황 ▲마취약리학회 업무 소개 및 마취약의 마약류 관리 건의사항 등이 소개된다.

또한 ▲프로포폴의 의존성 및 남용실태 ▲임시마약류 및 원료물질 지정 등 마약류 관련 법률 개정 현황에 대해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마취약리학회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조관계 구축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 근절을 위한 과학적 근거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