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099750, 대표이사 위원량)은 단국대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입찰에서 이지케어텍은 기술과 가격 등을 종합 합산한 결과 다른 업체들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인간중심의 진료, 연구, 교육을 통해 건강한 삶에 공헌한다’는 단국대병원의 미션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 의생명융합 연구 선도, 의료 소외지역 의료서비스 확대, 의료전달체계 고도화, 고객 편의 및 진료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변화와 혁신에 유연한 통합시스템 및 운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스템 설계를 시작해 내년에 주요 시스템을 개발하고 2023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지케어텍은 올해 21년차를 맞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병상수 기준 상위 10개의 상급종합병원 중 50% 이상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길병원, 동산의료원, 전남대병원 등 전국 다수의 상급종합병원에 차세대 HIS 베스트케어2.0(BESTCare2.0)을 구축, 운영하며 독보적인 역량을 증명했다.

국내 최초로 사우디, UAE, 미국, 일본 등에 HIS를 수출했을 뿐 아니라, 글로벌 EMR(전자의무기록) 시장점유율 5위 및 EMR 사용자 만족도 2위에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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